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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제구에서 난조를 보였다. 2회 히로시마의 마츠야마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맞았다. 그때부터 리듬이 깨졌다. 4사구를 4개나 내줬다. 투구수가 81개나 됐다. 팀 성적이 급한 구리야마 니혼햄 감독은 이기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오타니를 마운드에서 강판시킬 수밖에 없었다. 니혼햄이 7대4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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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제몫을 했다. 3-3으로 팽팽하던 5회 세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결승 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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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를 겸하는 무척 힘든 도전을 하고 있다. 다수의 전문가와 다수의 팬들이 두 가지를 병행하는게 무리라고 이미 지적했다. 한 가지를 선택하는게 더 낫다는 것이다. 오타니는 이번 히로시마전을 통해 어렵다는 걸 절감했다. 니혼햄은 오타니의 재능을 살려주는 동시에 구단 흥행을 위해 이같은 도전을 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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