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가의 서'가 종영을 2회 남겨두고 미공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구가의 서'는 지난 4월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4개월 동안 밤낮 없는 강행군을 이어오고 있지만, 배우들은 지친 기색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어떤 촬영에서든지 특유의 코믹 본능을 발휘하는 '구가의 서'의 '공식 에너자이저' 이승기는 초대형 우산부터 부채까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더위를 피하고 있는 '귀요미' 포스를 선보였다. 수지는 깜찍한 표정과 함께 양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포즈로 '애교 여신'의 자태를 발산했다. 이승기와 수지는 촬영 중 웃음을 멈추지 못하고 박장대소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극중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조성하와 유동근은 부족한 잠을 보충하느라 '쪽잠'을 자고 있는 상황에서도 근엄하고 중후한 포스를 드러냈다. 또 무표정한 모습으로 무형도관과 백년객관을 오가며 스파이 역할을 해낸 유연석은 극중 동생 이유비와 나란히 사랑스러운 'V'자 포즈로 '반전 매력'을 펼쳐냈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구가의 서' 배우들은 브라운관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인간적인 매력으로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그래서 다른 촬영장보다 특별히 더 화기애애했던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하는 배우들과 촬영장 스태프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지난 4개월간의 대장정이 행복하고 즐거웠다. 남은 2회 분에서 전개될 초강력 반전 스토리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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