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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기억을 떠올릴 만하다. 아프리카 최초의 월드컵으로 기대를 모았던 2010년 남아공월드컵은 개막 직전까지 우려를 샀다. 치안부재와 대회 준비 미비로 대체 개최지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일부 선수단 및 취재진이 본선 직전 강도 피해를 당하는 사건도 벌어졌다. 스페인의 우승으로 마무리 된 대회는 평균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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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현지에서 실사를 진행한 하라 히로미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대회 기간) 선수들이 산책도 하기 힘든 여건이었다"며 "남아공 대회 때보다 (캠프 선정이)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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