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외출만 해도 온 몸에 땀이 범벅이다. 옷에서 냄새가 난다. 장마 기간에는 이 같은 냄새 현상이 더욱 심해진다. 세탁기에 던져 놓은 옷들에서는 고약한 냄새가 나고, 위생에도 좋지 않다. 벗은 옷을 변질 때문에 바로 빠는 게 가장 현명하다. 그렇다고 몇 개 안되는 셔츠 세탁을 위해 대형 세탁기를 돌리는 것은 낭비요인이다. 특히 국가적 전력 위기에서는 전기사용이 극히 마음에 부담이 된다.
이 때 세컨드 세탁기가 있다면 위생 전기료 등이 간단히 해결된다. 여름철 빨래를 부담 없이 그 때 그때 바로 할 수 있다. 벗은 옷을 바로 빨기에 위생과 집안 환경에 좋다. 또 전기료도 대폭 인하된다. 3kg인 대웅모닝컴 미니세탁기를 예로 든다.
15kg인 드럼세탁기와 비교해서 80% 전후의 전기료와 물 절약이 기대된다. 한 달 전기료는 30분씩 매일 사용할 경우 약 700원 수준이다. 미니지만 셔츠 6벌, 수건 10장을 처리할 수 있다. 세탁과 함께 탈수도 고성능이다. 탈수통만 설치하면 간편하게 탈수가 되는 편리함이 있다.
그래서인지 이 제품은 1인 가구주들이 많이 사용한다. 우리나라 1인세대주는 400만 가구가 넘고 있다.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싱글족이 많아지는 게 이유다. 이 제품이 계속 판매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사회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 여러 명이 함께 사는 가구도 아이들 빨래로 인해 구매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의 체육복, 운동화, 셔츠, 실내화 등은 바로 빨아주는 게 좋은 이미지 형성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활동이 많은 아이들은 양말에서 냄새가 많이 난다. 큰 세탁기를 돌리기에는 마음이 내키지 않는 이 때 주목을 받는 게 미니 세탁기다.
가족이 매일 신고 벗는 양말 스타킹만을 세탁하기 위해 구입하는 주부도 꽤 된다. 또한 미니여서 분리세탁도 장점이다. 유아의 속옷을 아빠의 양말이나 헹주 수건과 함께 세탁하려면 왠지 찜찜하다. 이런 주부들은 유아 전용으로 세컨드 세탁기를 활용하기도 한다. 미니라 더욱 위생적이라는 생각이다.
대웅모닝컴 미니세탁기의 소비자 가격은 14만9천 원이다. 그러나 리뷰24(
www.review24.co.kr
)에서는 9만9천 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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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민욱기자 lucid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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