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지난 26일 방송에서는 전국 시청률 16.1%(이하 닐슨 코리아)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7회에서는 이보영(장혜선 역)의 엄마 김해숙(어춘심 역)에게 살해 위협을 가하는 정웅인(민준국 역)의 모습과 불길한 전화를 받고 얼어버린 이보영과 이종석(박수하 역)의 모습으로 끝나 시청자들의 촉각을 곤두서게 만들며 궁금증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지금까지 유쾌하게 이야기를 이끌어왔던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이날 김해숙에게 살해 위협을 가한 정웅인의 모습과 '그때 알았다. 엄마가 꾼 악몽은 끝난 게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악몽은 예상보다 훨씬 더 나쁜걸 말한다는 것을'이라며 두려움에 떠는 듯 말하는 이보영의 모습으로 앞으로의 그에게 닥칠 힘든 시련을 예고했다.
특히 예고에서 보여진 정웅인을 향해 거침없이 주먹을 휘두르며 분노를 표하는 이종석의 모습과 힘들어하는 이보영의 모습은 27일 방송분까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7회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그래도 정웅인 때문에 계속 불안불안 했었는데…오늘 결국 터지고 마네요 완전 소름 돋았음', '김해숙 연기 최고! 그 상황에서도 오히려 담담하게 말하는 연기에 박수를',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완전 기대되고 궁금하다는', '이보영&이종석&정웅인 10년 전 엮었던 이들이 다시 한번 제대로 엮이네요. 진짜 김해숙 연기 보다 눈물 났음' 등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궁긍증을 드러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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