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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봉 선수들에 대해서는 그에 걸맞는 활약을 기대하기 마련이며, 일거수일투족에 민감한 반응들이 뒤따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발표 기준으로 올해 프로야구 연봉킹은 15억원을 받는 한화 김태균이다. 이어 삼성 이승엽이 8억원으로 2위, 두산 김동주와 넥센 이택근이 7억원으로 공동 3위에 올라있다. 그런데 이들 대부분 '연봉값'을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로드리게스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연봉 대비 효율성'에서 바닥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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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근도 사실 타율 2할7푼9리, 4홈런, 30타점, 출루율 3할3푼9리, 장타율 3할8푼7리의 기록 가지고는 연봉 7억원을 받는 팀의 3번 타자라고 떳떳하게 말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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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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