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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의 창업칼럼, 창업자금 어떻게 마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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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자금 지원 프로그램, 무엇이 있나?

우선 자금지원 신청이 비교적 용이한 소상공인진흥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자금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신청 조건과 통과 기준이 비교적 까다롭기 때문이다.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실행하는 자금지원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22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우선지원자금'이 있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예비 창업자의 경우 20시간 이상, 기존 사업자의 경우 12시간 이상의 창업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최대 7000만까지 지원 가능하며 대출 금리는 3.55%이다. 1년 거치, 4년 대출금 70% 균등상환, 30% 만기일시 상환이 조건이다. 입시학원과 유흥주점, 향락 관련 업종은 자금 지원에서 제외된다.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16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는 '정책목적사업지원자금'이 있다. 정책목적사업지원자금 프로그램은 '신 사업 육성지원 자금', '프랜차이즈 지원자금', '장기실업자 지원자금', '시니어 지원자금', '여성가장 지원자금'으로 세분화된다. 지원 대상과 준비 서류는 해당 프로그램마다 다르므로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꼼꼼히 살펴볼 것을 권고한다. 신사업 육성 지원 자금 대상은 소상공인 신사업육성 지원사업과 아이디어상업화 지원 사업의 요건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관련 협약서만 준비하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신청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프랜차이즈 지원자금은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결과 3등급 이상을 받은 브랜드의 가맹점을 운영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대기업 브랜드는 제외됨으로 해당 본사에 사전 확인을 해야한다. 준비서류는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브랜드 가맹 계약서로 단순한 편이다.

장기실업자 지원자금은 실직후 고용지원센터에 구직등록을 하고 취업 활동을 6개월 이상 한 사람과 만 55세가 넘는 자 중 실직 후 구직 등록을 하고 취업 활동을 하다가 창업한 자에 대해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탓에 준비서류가 다소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시니어 지원 자금은 시니어창업스쿨을 수료한 자 중 교육받은 업종으로 창업한 자에 한해서 자금을 지원한다. 시니어창업스쿨만 수료하면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은퇴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니어창업스쿨은 '시니어넷' 홈페이지에서 등록 가능하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장·소상공인진흥원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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