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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과 윤석민의 팽팽한 투수전에서 초반 선취점은 삼성이 먼저냈다. 삼성은 2회말 2사 만루에서 배영섭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1점을 냈다. 하지만 곧바로 KIA가 반격에 나섰다. KIA는 0-1로 뒤진 4회초 2사 만루에서 김선빈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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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를 잡은 삼성는 안지만(1이닝 무안타 무실점)-오승환(1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투입해 승리를 완성했다. 오승환은 시즌 15세이브째를 달성했다.
하지만 곧바로 삼성 류중일 감독이 항의를 했다. 배영섭이 노바운드로 타구를 잡았다는 것. 결국 심판진은 합의끝에 노바운드로 잡아 아웃이 되면서 이닝이 종료됐고, 신종길의 득점도 인정이 안된다고 판정을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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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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