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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영하는 "전남편이 단돈 만원을 벌어온 적이 없다. 내가 안 움직이면 안 되니까 누구의 탓도 안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남편이 결혼 한 달 만에 제가 시아버지께 예물로 받은 금반지를 훔쳐서 술집에 갔다. (그 후로) 시댁에 가서 시아버지 방에서 한 마디도 안 하고 울기만 했다"며 "제가 다 울고 난 뒤에 시아버지께서 '대한민국에 남자가 많은데 어째서 네가 그 놈에게 걸렸니'라며 눈물을 흘리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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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녀는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한 사연도 밝히며 "목을 잡아 사람을 벽으로 밀쳤다. 그래서 뇌수술을 받은 적도 있다"며 아직도 남아있는 상처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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