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휴양지 해변이 푸른 바다가 아닌 녹색 바다로 변했다.
영국매체 미러 등 외신들은 산둥성의 휴양지 칭다오 해변에 거대한 녹조 현상이 발생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당국은 어선과 굴착기를 동원해 녹조 제거 작업에 한창이지만 제주도 두배 크기의 엄청난 양 때문에 속수무책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어민들은 녹조 때문에 각종 어패류 등이 폐사했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 또한 휴양지 관광사업과 선박 운항에도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전문가들은 "무더위로 해수면 온도가 갑자기 상승하고 해변으로 흘러드는 많은 양의 폐수로 인한 영양분이 과잉 공급되면서 녹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녹조가 바람이나 해류를 타고 한국의 서·남해에까지 피해를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중국 칭다오 해변 녹조. 사진출처=미러
영국매체 미러 등 외신들은 산둥성의 휴양지 칭다오 해변에 거대한 녹조 현상이 발생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당국은 어선과 굴착기를 동원해 녹조 제거 작업에 한창이지만 제주도 두배 크기의 엄청난 양 때문에 속수무책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어민들은 녹조 때문에 각종 어패류 등이 폐사했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 또한 휴양지 관광사업과 선박 운항에도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전문가들은 "무더위로 해수면 온도가 갑자기 상승하고 해변으로 흘러드는 많은 양의 폐수로 인한 영양분이 과잉 공급되면서 녹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녹조가 바람이나 해류를 타고 한국의 서·남해에까지 피해를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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