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이틀 연속 LG에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넥센은 6일 목동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강정호의 역전 적시타를 앞세워 6대3으로 승리했다. 전날 8회말 집중력을 발휘하며 12대10으로 역전승을 거둔 넥센은 두 경기 연속 LG에 뼈아픈 패배를 안기며 단독 2위로 점프했다.
넥센은 2-3으로 뒤진 6회말 역전극을 펼쳤다. 선두 문우람이 좌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LG 선발 류제국의 폭투를 틈타 3루까지 진루했다. 박병호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3루서 이택근이 우익선상 2루타를 날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무사 2,3루서 강정호가 LG 바뀐 투수 우규민을 2타점 중전적시타로 두들기며 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7회에는 문우람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보탰다.
넥센 선발 김영민은 6⅓이닝 동안 8안타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 시즌 3승째를 올렸다. 반면, 류제국은 5이닝 7안타 5실점의 부진을 보이며 3연승 후 시즌 첫 패를 안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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