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2014년 1차 신인지명에서 동국내 내야수 강민국을 지명했다.
강민국은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동국대 졸업예정인 우투우타 내야수다. 1m76에 80㎏의 체격조건에 아마추어 유격수 자원 중 2014시즌 즉시 투입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선수다. 순천 효천고 졸업예정인 차명진을 1차지명한 KIA가 차명진과 함께 막판까지 고민한 선수가 바로 강민국이다.
NC는 강민국을 지명한 데 대해 "수비범위가 넓고,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타구 처리가 안정적이다. 타격 파워도 갖추고 있고, 짧고 간결한 스윙으로 변화구 대처 능력이 좋다. 또한 주력도 좋고 주루 센스도 겸비한 현 아마추어 내야수 자원 중 최고의 내야수로 평가 받는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강민국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주전 내야수로 활약하며 동국대를 2013 춘계리그에서 우승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대학 4년간 91경기서 타율 2할9푼 6홈런 44타점 36도루를 기록했다.
NC 배석현 단장은 "강민국은 고교, 대학 시절 큰 부상 없이 꾸준히 경기 출전을 하며 철저한 자기관리의 모습을 보여왔다. 또한 경기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 속에서 침착하게 대처를 잘 하며 팀 중심에서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장점이 있는 선수지만, 우리가 강민국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선수 자신보다 항상 팀을 우선 생각하는 올바른 정신과 기존 우리팀 선수들과 함께 함에 있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NC 김경문 감독은 "강민국은 수비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선수"라며 "장기 레이스에서 내야진에 안정감을 더해 줄 수 있는 선수로 기대된다. 또한 타격 파워 및 컨택트 능력을 갖춘 내야수로서 팀의 득점력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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