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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스는 감독으로서 단 한 번 밖에 우승컵에 입맞춰보지 못했다. 1999~2000시즌 리그1(3부 리그) 프레스턴 노스 엔드 사령탑을 맡고 있던 시절 우승한 기억이 전부다. 2002년 3월 15일부터 지휘했던 에버턴에선 11년간 한 번도 우승 축배를 들어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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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리그 뿐만 아니라 모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당신이 맨유에 있다면 내 생각엔 모든 것을 성취해야만 한다. 모든 대회의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아마 몇 번을 놓쳤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대회를 우승하기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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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스 감독에게 퍼거슨 감독은 평생 은인이다. 자신을 맨유의 수장으로 추천했기 때문이다. 추천이었지만, 퍼거슨 감독의 말은 곧 법이었다. 이견없이 그대로 실행됐다. 모예스 감독은 "나는 선수들에게 퍼거슨 감독이 나를 뽑은 결정을 존중해주길 희망한다고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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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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