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 최대 위기에 빠졌다.
13일 제주와의 경기를 앞두고 쓸 수 있는 공격자원이 없다. 시작은 정대세의 뜻하지 않은 부상이었다. 정대세는 7일 울산과의 경기 도중 교체아웃됐다. 오른쪽 발등에 금이 갔다. 최소 4주간 결장하게 됐다.
문제는 대체자원이다. 외국인 선수가 마땅하지 않다. 이미 5월 브라질 출신의 핑팡을 일찍 내보냈다. 스테보도 3일 대전전을 끝으로 한국을 떠났다. 이적 시장에서 선수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 라돈치치 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라돈치치의 공격력은 신통치 않다. 이기적인 플레이로 일관하고 있다.
공격진의 누수는 이 뿐만이 아니다. 서정진도 나가떨어졌다. 쇄골을 다쳤다. 서정진은 오른쪽에서 풀어주던 역할을 했다. 김대경은 경고누적으로 제주전에 나서지 못한다. 권창훈이 20세 이하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오지만 쉬어야 한다.
그나마 조동건이 돌아와 다행이다. 3월 쇄골 부상으로 팀을 떠났던 조동건은 7일 울산전에서 교체로 들어갔다. 아직 컨디션은 60~70%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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