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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가장 공격적인 야구를 펼치고 있는 팀은 넥센 히어로즈다. 9일 현재 71경기에서 홈런 62개, 374득점을 기록했다. 팀 홈런과 득점 모두 1위다. 박병호(17개)와 이성열(16개) 강정호(11개)의 홈런포가 위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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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와 이성열 강정호가 홈런으로 뽑은 점수는 팀 홈런 꼴찌 한화 이글스는 물론,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의 홈런득점 보다 많다. 가공할 파괴력이다. 세명의 파워히터가 중심타선에 포진하면서 시너지 효과까지 보고 있다. 상대 투수로선 쉬어갈 타순이 없다보니 압박감이 극심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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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수와 홈런득점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각 팀의 공격컬러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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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득점 비율이 가장 낮은 팀은 롯데다. 26개의 홈런으로 45점을 뽑았는데, 팀 득점(304점)의 15%에 불과하다. 아무리 중심타자 홍성흔이 두산으로 이적했다고 하지만,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홈런이다. 홈런이 감소하면서 호쾌한 공격야구도 힘을 잃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올시즌 팀별 홈런 및 홈런득점
팀명=홈런=홈런득점=전체득점=홈런득점 비율
넥센=62=109=374=29%
삼성=57=93=343=27%
SK=55=91=289=31%
KIA=51=90=346=26%
두산=49=87=371=23%
LG=33=58=337=17%
NC=40=58=300=19%
롯데=26=45=304=15%
한화=24=41=2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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