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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미는 "남편과 연애를 할 당시에는 죽기 살기로 스케줄을 조정해서 한 달에 두 번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만나곤 했다"며 "1999년도에 결혼식을 올리니까 나태해지더라"고 얘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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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그때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내 성격대로 못하고 많이 참고 차단하고 그러니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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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미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탈출할 기회다 싶어서 한국으로 와 눌러 앉은 게 아직까지다. 남편과 10년 넘게 별거 중이다. 남편과 결혼한 지 23년이 됐는데 같이 있었던 시간은 통틀어 5년도 안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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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땡큐'에는 하유미 외에 신혼의 단꿈에 빠져 최근 아들을 득남한 하하, 그리고 아직 미혼의 훈남 총각 송창의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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