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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의 향방을 끝까지 가늠하기 어려운 접전이었다. 기선은 NC가 먼저 잡았다. 1회말 1사 후 2번 타자 박정준이 KIA 선발 임준섭으로부터 시즌 3호 솔로홈런을 치며 1-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3회초 KIA가 NC 신인 선발 노성호를 뒤흔들며 반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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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호는 2사 1, 2루에서 보크를 범해 2사 2, 3루를 만들어준 뒤 3번 안치홍의 파울성 타구를 성급하게 잡으려다 내야 안타를 만들어주며 2명의 주자를 모두 홈에 불러들이고 말았다. 안치홍이 친 타구는 방망이가 부러지면서 힘을 잃은 채 1루쪽으로 굴러갔다. 그냥 놔뒀으면 파울라인 밖으로 벗어날 타구였으나 긴장한 노성호가 성급히 달려들어 잡으려다가 오히려 페어지역에 멈춰세웠다. 노성호는 뒤늦게 공을 잡아 몸을 던지며 홈으로 송구해 2루 주자 이용규의 추가 득점을 막으려 했으나 타이밍이 늦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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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차로 앞서가던 NC는 8회 1사에서 베테랑 손민한을 마무리로 올렸다. 손민한은 9회초 2사까지 4타자를 연속 범타처리하며 2006년 이후 2600여 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하는 듯 했다. 하지만 반전은 아직 멈추지 않았다. 패색이 짙어진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KIA 선동열 감독은 대타로 최희섭을 냈다. 일발장타로 동점을 노리려는 선 감독의 전략은 기막히게 성공했다. 최희섭이 손민한으로부터 좌월 동점포를 날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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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벤치는 무사 만루에서 대타로 이현곤을 투입했다. 그러나 이현곤이 유격수 앞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2사 2, 3루가 됐다. 연장전이 예감되는 상황에서 마지막 해결사로 모창민이 위력을 발휘했다. 볼카운트 3B1S에서 유동훈의 5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직접 맞히는 끝내기 안타를 쳐 승리를 완성했다. 올 시즌 26호이자 통산 853호, 개인 3호 끝내기 안타였다.
창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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