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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역전과 재역전이 치열하게 일어났다. KIA는 2회 1사 1, 3루에서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자 NC 역시 2회말 권희동의 솔로홈런으로 맞불을 놨다. 1-1로 맞서던 KIA는 다시 4회초 무사 1, 2루에서 김상훈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뽑은 뒤 1사 2, 3루에서 이용규의 희생플라이로 3-1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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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치홍은 이날 3점포로 올해 첫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5월 9일 대전 한화전 이후 무려 445일만에 나오는 홈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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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7월 들어 타격감이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 위안거리. 안치홍의 7월 월간타율은 3할1푼6리다. 하지만 안치홍은 여전히 만족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경기에 임하는 자세도 비장했다. 안치홍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하고 경기에 임했다. 전반기에 너무 못해서 후반기에는 그걸 만회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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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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