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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윤석영, 복귀와 도약의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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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번리와의 개막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 하다. 더기 프리드먼 감독은 "이?용은 다리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한 뒤 지난 시즌 복귀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그는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며 "하지만 쉼없이 브라질월드컵 예선으로 6월 18일까지 경기에 뛰었다.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그는 번리와의 개막전에 뛰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46경기를 치러야 하는 장기 레이스인 챔피언십에서 이청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 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번리전 결장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청용의 체력 비축에 좀 더 도움을 주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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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4인방 올 시즌 활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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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스완지의 유로파리그 진출에 공헌했던 기성용은 생존 경쟁에 휩싸여 있다. 리온 브리턴, 조너선 데구즈만, 케미 아구스틴, 호세 카나스, 존조 셸비 등 많은 미드필더가 버티고 있다. 4-2-3-1 포메이션에서 더블 볼란치의 한 축을 맡았던 기성용 입장에선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하는 입장인 셈이다. 하지만 라우드럽 감독이 기성용에 대한 신뢰가 크고, 기성용이 세트플레이 전담 키커로 활약한 예가 적지 않아 경쟁 구도는 '맑음'으로 전망할 만하다. 김보경도 마찬가지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카디프의 우승에 공헌한 김보경은 올 시즌 중앙 미드필더로 본격 변신한다. 프리시즌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2도움)를 기록하면서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어서 14일 리그 개막전 선발 출전도 가능해 보인다. 지동원은 팀 간판 공격수 스티븐 플레쳐가 부상으로 9월에나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경쟁 구도가 한결 수월해졌다. 시즌 초반 활약 여부가 롱런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손흥민 박지성 박주호, 이적생 활약은?
올 시즌 유럽파 중에는 눈에 띄는 이적생이 많다.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이상 독일)으로 이적한 손흥민(22)과 친정팀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과 계약이 임박한 박지성(32)이 주인공이다.
손흥민은 한국인 선수 사상 최대 이적료(149억원)로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었다. 지나 시즌 함부르크에서 12골을 넣는 활약을 눈여겨 본 레버쿠젠은 손흥민을 공격의 축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손흥민이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도 관건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QPR에서 부진했던 박지성의 재기 여부도 관심사다. PSV가 QPR과의 임대 계약 조율 중이나, 박지성이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로 복귀하는게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다. 필립 코쿠, 뤼트 판니스텔로이 등 현역 시절 동료들이 코칭스태프로 활약 중인 PSV는 박지성이 활약하기에 안성맞춤으로 꼽힌다. 이밖에 바젤(스위스)에서 마인츠(독일)로 이적한 박주호(26)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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