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비에이라가 다시 이탈리아로 떠날까.
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인터밀란이 선수시절 함께 했던 비에이라를 감독직 물망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인터밀란은 최근 암흑기를 보내고 있다. 팀을 새롭게 정비할 수 있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인터밀란은 비에이라를 적임자로 찍었다. 비에이라는 인터밀란 시절 주전은 아니었지만 라커룸에서 선수들을 이끄는 '타고난 리더'의 모습을 보였다.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일단 코치로 영입한 뒤 감독직을 맡기는 방안을 고민 중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바로 감독직을 줄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제는 맨시티와의 관계다. 맨시티에서 은퇴를 한 비에이라는 홍보부터 유소년, 선수 영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맨시티 팬들과 관계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워 차기 맨시티 감독으로 점쳐지고 있다. 최근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의 등장으로 입지가 조금 줄어들기는 했지만, 비에이라는 여전히 맨시티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중 하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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