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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 휴가철 교통 상황을 원망한다곤 하지만, 이 팀 앞에서는 어리광 수준이다. 제주는 연고 특성상 원정 경기만 잡히면 비행기를 타야 하는 처지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뭍에서 치른 원정 경기의 성적도 시원찮은 모자란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만 되면 팀 성적의 그래프가 하향 곡선을 그리는 것이 이 팀의 특징. 2010시즌 준우승을 기록할 때만 해도 7~8월의 성적은 5승 2무 1패로 좋은 편이었으나, 그 이후엔 2011년 2승 4무 2패, 2012년 2승 5무 4패로 상위권 전쟁에서 밀려나기 일쑤였다. 더욱이 이번에 강원 원정을 떠나는 이들은 주중 FA컵까지 치른 상태다. 베스트 자원 몇몇을 아껴두긴 했으나, 그 피로도를 가벼이 볼 순 없다. 강원이 '휘청'했다면 제주는 심히 '지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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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강원이 승점상의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다. 현재 승점 15점으로 13위인 강원은 14위 대전(11점)와 12위 대구(15점) 사이에서 반등을 꿈꾸고 있다. 11위 경남이 20점으로 올 시즌 목표인 잔류권 진입이 가시권에 들어있기는 하지만, 마냥 낙관할 수만도 없는 노릇이다. 지난해 정규리그를 최하위로 마친 강원은 지쿠 신(神)의 강림으로 기적을 써내려가며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데 그마저도 10월에 들어서부터 벌어진 극적인 일에 의한 것이었지, 그것이 올해에도 똑같이 나타나리란 보장은 없다. 기회가 될 때 부지런히 쌓지 못한다면 지난해에 차지한 '생존왕' 타이틀을 다른 팀에 넘겨줘야 할지도 모른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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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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