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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김신욱-이동국의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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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 주자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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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16골로 득점 순위 5위에 올랐던 케빈 역시 눈에 띄는 후발 주자다. 시즌 초, 그는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시간을 보장 받지 못했다. 파비오 당시 전북 감독대행은 케빈을 조커로 사용했다. 6월 이전까지 단 2골에 그쳤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처럼 여름에 강했다. 6월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케빈은 최강희 감독이 A대표팀에서 전북으로 복귀한 이후 날개까지 달았다. 이동국과 투톱을 이뤄, 꾸준히 선발 출전 기회를 부여 받았다. 숨겨왔던 발톱을 드러나기 시작했다. 6월 이후 열린 9경기에서 7골을 쏘아 올렸다. 파트너 이동국이 최근 침묵하고 있는 사이에도 케빈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골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 보산치치(경남) 조찬호(포항) 김동섭(성남) 등도 9골을 기록하며 데얀, 케빈과 함께 득점 순위 공동 4위에 올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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