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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연 이 기준이 적절한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근거가 약한 이 기준 때문에 서민들의 얇은 지갑이 더 얇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것. 소득 외 부채와 사교육비 등 현실적인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해 중산층의 기준을 정해야 한다는 지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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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연예인들의 경우는 어떨까? '중산층 연예인'은 어떤 기준에 따라 정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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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업소득자인 연예인들을 근로소득자와 같은 기준으로 판단할 순 없겠지만, 연간 총급여 3450만원을 기준으로 잡으면 연예인들은 '평균적으로' 중산층 이상의 수입을 벌고 있는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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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익빈 부익부가 극심한 곳이 바로 연예계라는 것. 잘나가는 연예인에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일이 몰리지만, 대중에게 외면받는 연예인들은 TV에 얼굴 한 번 비추기가 쉽지 않다. 대중들은 억대의 수입을 올리는 톱스타들의 모습에 익숙해져있지만, 알고 보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연예인들이 훨씬 많다는 얘기다.
한 관계자는 "체감적으로는 연예인 평균소득인 3473만원 이상을 버는 연예인이 열 명 중 하나 정도 되는 것 같다. 그 정도면 연예인으로서 그럭저럭 잘 벌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부유한 생활을 한다고 볼 수는 없다. 연소득 순위로 따지면 상위권이 되겠지만, 이들을 중산층이나 고소득자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0.1%의 톱스타들이 워낙 많이 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평균소득이 그 정도 잡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일반 근로소득자들과는 다른 연예인들만의 직업적 애로사항에 대해 설명해줬다.
"언제 일거리가 없어질지 모르는 불안정한 일인데다가 일반 근로소득자들처럼 오랜 기간 일을 할 가능성도 크지 않다"는 것. 또 "일거리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달, 매년 벌어들이는 금액이 큰 차이가 날 수도 있다. 어느 해에 높은 수입을 올렸다고 해서 그 다음 해에도 그 만큼의 수입을 벌어들인다는 보장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당장의 수입만 놓고 봤을 땐 일반 근로소득자들보다 많은 수입을 올리는 연예인들도 있지만, 불안정한 직업적 단점 때문에 식당이나 쇼핑몰 등 부업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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