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서른즈음에'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가수 존박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존박은 MBC '다큐스페셜-나는 지금 김광석을 부른다'에서 최현정 아나운서와 함께 내레이션을 맡았다.
자신만의 시각으로 담백하게 선배 가수인 故김광석의 발자취를 좇은 존박은 내레이션 녹음을 마친 뒤 "(김광석에 대해) 좀 더 깊게 알게 되어 좋았다. 항상 주변 분들이 김광석의 노래에 관해 이야기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내레이션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존박은 "가장 객관적인 입장에서 따라가 볼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처음부터 차근차근 따라가 보기에 좋은 입장이었던 것 같다"며 생각을 드러냈다. 또 "2년 전쯤 앨범 준비를 하다가 처음 '서른 즈음에'를 통해 그의 음악을 접했다"며 "그의 노래도 해봤지만, 역시 원곡은 따라갈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분만의 표현력과 분위기는 손대지 못하는 것 같다"며 김광석 노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존박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것과 관련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즐겁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나를 너무 가볍게 보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있다"며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최현정 아나운서는 담담히 내레이션을 이어나가던 중 마지막 멘트에 살짝 눈물을 내비치기도 했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김광석의 노래는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곁에 와 있었던 것 같다. 말하듯이 부르는 그의 노래가 항상 깨어있는 감성으로 다가온다. 그런 순수성이 사람들이 계속 그의 노래를 찾게 하는 힘이 아닐까 싶다"며 이번 내레이션에 대한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현정 아나운서와 존박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MBC '다큐스페셜-나는 지금 김광석을 부른다'는 1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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