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 명필름이 운영하는 영화학교의 부산 특강이 3일만에 마감됐다.
나현 작가, 박찬욱 감독, 정지영 감독, 김동원 다큐멘터리 감독, 배우 문소리, 배우 권해효, 명필름의 심재명·이은 대표 총 여덟 명의 강사진이 참여하는 '한국영화 장인들과 함께 하는 명필름 영화학교 2차 부산 특강'이 인기리에 모두 마감했다. 지난 8월 19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영화학교는 불과 사흘 만에 400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려 당초 마감 예정일인 30일보다 일찍 접수가 끝났다. 지난 4월 영화 기술 분야 장인들과 함께 한 특강이 수강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져, 이번엔 정원을 두 배 이상 늘려 모집했음에도 영화학교에 대한 열기는 더 뜨거웠다.
명필름 문화재단의 김상헌 상임이사는 "영화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사진에 대한 신뢰도와 지난 4월 이루어진 특강의 충실함으로 인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 같다.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아쉽게도 수강 기회를 얻지 못한 분들께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국영화계를 든든하게 지탱하고 있는 영화 장인들의 영화 철학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이번 특강은 오는 9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부산문화콘텐츠 콤플렉스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수강료는 무료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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