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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힘대결. 팽팽한 접전이었다. 3쿼터까지 고려대는 슈퍼 식스맨 김지후의 활약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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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골밑에서 나온 패스를 김지후가 정확한 3점포로 연결했다. 김지후는 3쿼터까지 18득점(3점슛 8개 시도 4개 성공)을 올렸다. 상무는 허일영의 내외곽 활약으로 반격했다. 무려 21득점을 올렸다. 때문에 좀처럼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3쿼터까지 56-56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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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가 앞서가면, 고려대가 추격하는 형국. 64-66으로 뒤진 고려대는 경기종료 2분41초를 남기고 이종현의 그림같은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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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가 서서히 다가왔다. 고려대 이승현은 마크맨 윤호영을 등지고 골대 바로 밑에서 공간을 만들었다. 적절하게 들어간 패스. 이승현은 더블팀을 뚫고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점수차는 73-67, 남은 시간은 36.5초. 경기 막판 빛을 발한 고려대의 어마어마한 높이는 너무나 강렬했다. 잠실학생체=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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