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자옥이 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김자옥은 22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마지막회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자옥은 과거 대장암 투병 도중 임파선과 폐로 암이 전이된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지난해에 기사가 나간 후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그러다 보니 내가 죽은 줄 알았다던 사람도 있었다. 다 죽어간다는 소문도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증상도 없었는데 종합 검진을 받다가 용종을 넘어선 암을 발견했다. 다행히 수술하기 좋은 부위에 있어서 운이 좋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자옥은 "이후 다시 종합검진을 받는데 지난해 4월에 임파선에 조그마한 게 하나 있다고 하더라. 대장에서 임파선으로 전이된 것이었다"며 "폐에도 전이됐다. 오장육부 중에서 장이 약한 사람은 폐도 약하다더라. 그래서 떼어내고 추가로 항암치료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암은 힘든 게 아니라 이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병이다. '남편한테 좋은 말을 해줘야지' 같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암 투병 이후 긍정적인 마인드로 변화했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자옥은 젊은 시절 우울증으로 세상을 떠난 친언니를 향한 그리움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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