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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의 이번 시즌 득점권 타율은 4할8푼5리(26일 현재)다. 대타 타율도 3할4푼8리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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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는 이번 시즌 25안타를 쳤다. 그런데 타점이 28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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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는 2001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19순위로 SK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13년차다. 그는 광주 동성고 시절 내야 수비를 잘 하는 선수로 유명했다. 야구 지능이 아주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스가 있었다. 하지만 프로무대에서 박준서는 아직까지 강한 인상을 준 적이 별로 없었다. 주전으로 자리를 잡고 제대로 보여준 시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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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나가서 결과가 계속 잘 나오다보니까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시즌 초반에는 잘 못 즐겼다. 욕심을 냈다. 그러다 잘 안 됐다. 그래서 또 내 자신을 내려놨다. 욕심을 가지니까 다 무너졌다. 다시 나를 버리고 작년 처럼 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광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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