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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스완지시티)과 박주영(아스널)이 제외된 유럽파 전원이 홍명보호 3기에 이름을 올렸다. 관심을 모았던 손흥민(레버쿠젠)이 홍명보호에 첫 승선했고 김보경(카디프시티) 이청용(볼턴)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박주호(마인츠) 윤석영(QPR) 지동원(선덜랜드) 등이 합류했다. 홍 감독이 아이티-크로아티아전을 통해 점검할 포인트는 유럽파의 대표팀 내 융화다. 그는 "유럽에 있는 선수들을 팀 조직 안에 넣는게 목표다. 그 안에서 팀의 조직력과 개인의 능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명보호 3기는 9월 2일 낮 12시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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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개인적으로 처음 팀에 합류시켰다. 독일에 가서 시간을 내서 얘기를 나눴다. 손흥민은 모든 사람들이 잘 하고 있다고 얘기를 한다. 그 의견을 존중해야 하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얼마만큼 도움이 될지, 어느정도 기량을 발휘 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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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사실이다.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면 선발하지 않는다는 것은 모든 선수들에게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기성용의 기량은 충분히 검증됐다. 어려운 환경 속에 있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유럽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까지 기다리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터졌던 SNS 문제는 본인이 충분히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유럽에 가서 통화했다. 그 문제는 아니다. 기성용이 팀 내 입지와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 해서 선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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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세 선수를 모두 만나고 식사도 했다. 그런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게 대표팀 감독으로서 부러운 점이 있었다. 축구다운 축구를 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선수들이 뛴다는게 대견했다. 대표팀 감독, 또는 앞으로의 축구 협회에서도 이 선수들을 잘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국에서 생활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선수들이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우리들의 역할이다. 다른 나라처럼 유럽에서 많이 뛰는 선수들이 없으니 이 선수들을 소중하게 관리해야 한다. 독일 출장에서 그런 점을 느꼈다.
-기성용 박주영은 한국 축구에 중요한 선수들이다. 한국 축구를 위해 많은 역할을 했다. 지금 부진하다고 해서 비난할 이유는 없다. 선수들이 더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 경기를 나가는게 가장 중요하다. 본인에게도 그게 도움이 될 것이고 한국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가장 본인들이 불안하고 답답하고 하겠지만 좀 더 여유있게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나갔으면 좋겠다.
곽태휘 선발 등 수비진 변화
-곽태휘는 월드컵 진출에 있어서 주장 역할을 하며 큰 공헌을 했다. 팀의 리더로서 역할을 했다. 이 선수 역시 당연히 기회를 주고 지켜보는게 당연하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대표팀에서 얼마만큼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의 대표팀의 역할을 존중해줘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선발했다.
조동건 재발탁?
-해외파 선수들의 경기 스타일, 팀이 추구하고자 하는 축구에 있어서 조동건 스타일이 나쁘지 않다. 김동섭도 있었고, K-리거 들이 있었지만 조동건이 짧은 시간동안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긴 소집기간 동안 점검할 포인트는?
-유럽에 있는 선수들을 하고자 하는 조직 안에 넣는게 목표다. 그 안에서 이 선수들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팀이 기회를 주는 것도 해야 할 일이다. 조직 안에 넣다보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잃어버릴 수 있지만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충분히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 팀의 조직적인 부분과 개인의 능력이 시너지 효과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기간이 지나다보면 조직 안에서 개인 능력을 충분히 낼 것이라 생각한다.
공격 라인 구성 배경은?
-구자철은 소속팀에서 수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우리 팀에서는 구자철의 공격적인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싶다. 다른 선수들도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동원이 팀에서도 원톱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역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선발했다. 득점력에 대한 문제가 많이 제기가 되는 건 사실이지만 선수들의 능력으로 충분히 골을 터트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득점을 하지 못하면 큰 문제이지만 득점을 만드는 과정은 나쁘지 않았다. 과연 우리 팀이 왜 득점을 못하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평가 분석을 했다. 지난 2경기를 통해서 봤을 때 조급한 마음이 있다고 생각한다. 짧은 기간에 신임 감독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득점을 만드는 과정과 결과는 나의 몫이다. 그러나 골을 넣는 것은 선수들의 몫이다. 그동안 두 번의 소집이 있었고, 새로 소집된 선수 기존의 선수들이 있으니 이번에는 득점을 기대하고 있다.
김진현에게 어떤 역할을 기대하는지
-김진현은 예전에 대표팀에 들어왔었다. 개인적으로 작년에 경기를 지켜봤다. 안정적이었다. 골키퍼는 특수한 포지션이다.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성룡 김승규 등이 앞으로 벌어질 경기에 대해서 누가 가장 좋은 경기력을 가진 골키퍼인지 지금부터 이 포지션 역시 경쟁이 시작됐다고 본다.
잉글랜드파 점검하지 않고 발탁한 이유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다. 팀에 합류해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처음 밝혔던대로 9월부터 유럽파를 소집할 계획이었다.
유럽파와 국내파의 갈등 관리는?
-개인적으로는 선수들을 해외파 국내파로 분류하는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벌써 포면적으로 두 그룹으로 나뉘게 된다. 유럽에 있는 선수, 한국에 있는 선수, 일본에 있는 선수 모두 다 소중한 선수들이다. 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선수라고 생각한다. 어디서 뛰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한국 팀에 들어왔을 때 시차 적응 등 편의를 제공할 수는 있지만 이 선수들을 위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거나. 이 선수들 위주로 팀을 운영하는 일을 없을 것이다. 팀에 빠른 시간에 흡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이티-크로아티아전, 준비 과정은?
-내년 월드컵에 가기 전까지 공식적으로 7경기 밖에 없다. 그 전에 동아시안컵이나 페루전에는 어떤 선수가 월드컵에 갈 경쟁력이 있는지 테스트하는데 시간을 썼다.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본선 체제다. 어떤 전술, 어떤 선수가 가능한지 경쟁체제에 들어갈 것이다. 아이티가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크로아티아는 평가전을 해본 적이 있다.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할 생각이다.
손흥민-김보경의 포지션 활용 방안
-내가 아는 김보경은 공격 포지션 모두를 소화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훈련을 통해서 어느 포지션이 가장 잘 맞는지, 팀적으로 어느 포지션에 맞는지 소집 후 훈련을 하면서 생각해볼 문제다. 이 선수들이 어떤 포지션에서 뛴다고 미리 생각하지는 않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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