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에서 수줍음 많은 순박한 시골처녀 '현자' 역할로 관객에게 얼굴도장을 찍었던 배우 이초희가 CF를 통해 이경규와 다시 한번 뭉쳤다.
최근 진행된 '이경규의 돈치킨' CF 촬영에 참여한 이초희는 매주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주말드라마 정상에 오른 '최고다 이순신'에서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명연기를 펼쳐 보이고 있는 아역배우 김환희와 함께 '환상의 복고 댄스'를 선보였다.
영화에서 청순하고 부끄럼 많은 어리어리 한 캐릭터를 보여줬던 그녀는 이번 촬영에서는 붉은색과 흰색 물방물 무늬가 들어간 80년대 '고고장'에서나 볼 수 있었던 복장으로 김환희와 함께 복고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기존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생생하고 활력 있는 건강한 매력을 발산했다.
짧은 핫팬츠와 노란색 부츠로 멋을 낸 이초희의 모습은 복고풍 복장 속에서도 아름다운 그녀의 몸매를 잘 보여주고 있어 촬영에 참석한 남자 스태프들이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컨셉트의 CF를 완벽하게 소화해 관계자들의 엄지손가락을 추켜 올리게 한 이초희는 "기존에 보여드렸던 이미지와는 다른 활발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최근 '웰빙 치킨'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돈치킨의 모델이 될 수 있었던 이번 기회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그동안 맥도날드 CF에선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를, 잡코리아 CF에선 여리고 청순한 이미지를 보여준 데 이어 복고녀의 모습을 보여준 이초희의 이번 돈치킨 CF는 똑 부러진 연기로 벌써부터 '천의 얼굴'을 가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김환희의 깜찍 버전 복고댄스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로 평가 받고 있다.
CF 마무리에 깜짝 등장한 이경규와 찍은 다정한 사진이 더욱 눈에 띄는 돈치킨의 광고 영상은 조만간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