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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편은 남들 이야기 신경쓰지 말고 둘만 좋으면 상관없다고 했다. 오랫동안 떨어져 있어서 서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얼굴 보고 이야기하니까 모든 것이 쉽게 풀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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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루 앞두고 유퉁과 뭉크자르갈씨는 국적이 다른 만큼 소통으로 인한 문제가 갈등의 발단이 되었고, 결국 아내는 유퉁을 향해 "지금 이렇게 우리가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아요"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이에 당황한 유퉁은 "결혼식이 이별식이 될 줄 누가 또 알았겠습니까"라며 허탈한 심경을 전했다. 결국 결혼식 당일이 되자 뭉크자르갈씨는 가족도 모르게 딸을 데리고 자취를 감춰버렸고, 유퉁은 멍하게 결혼식 장소에서 아내를 기다렸으나 끝내 아내는 결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결혼식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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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뭉크자르갈씨는 "아직 완전히 풀린 것은 아니다. 아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만나게는 해줘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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