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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경기에 나서 6승3패1홀드, 1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2.71을 기록했다. 선발과 중간계투, 마무리를 모두 쓸 수 있는 전천후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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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창준은 두산의 투수진이 매우 어려웠던 5, 6월 1군 콜업이 많이 거론됐다. 그러나 결국 8월 이후에 1군 엔트리에 합류했고, 이날 자신의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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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제구력과 함께 각도 큰 커브가 인상적이었다. 주무기 커브는 폭포수처럼 떨어지며, 낮은 코스 스트라이크 존에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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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상황 속에서 등판했기 때문에 위기 관리능력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 하지만, 확실히 괜찮은 제구력과 경기운영능력을 갖췄다. 좀 더 많은 테스트가 필요하지만, 두산의 히든카드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마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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