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3-3 동점인 상황에서 한화 선발 윤근영이 1사후 이택근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박병호를 상대로 초구에 좌중간 안타를 다시 내줬다. 이 순간 1루주자 이택근이 2루를 돌아 3루까지 내달렸다. 한화 중견수 정현석이 타구를 잡아 유격수 송광민에게 송구를 했다. 정현석의 송구가 옆으로 치우치자 송광민은 공을 받는 뒤 옆으로 쓰러지면서 이태근의 3루 진루를 보며 황급히 3루수 이대수에게 다시 송구했다. 이때 이택근은 2루를 돈 뒤 2-3루간 중간 지점에서 망설이다 정현석의 송구가 옆으로 치우치는 것을 보고는 3루를 향해 다시 내달렸다.
Advertisement
한화 덕아웃이 분주해졌다. 김응용 감독이 거구를 이끌고 그라운드로 천천히 걸어나왔다. 김성한 수석코치가 수행했다. 김 감독은 허리 벨트에 손을 대고 그라운드를 주시하며 특유의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움직였다. 구심을 지나 3루심에게 다가가는 순간 관중석에서는 "김응용"을 연호하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Advertisement
김 감독은 올시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이 먹고 항의하러 나가는게 쑥스럽다. 예전에 한창 때는 퇴장도 많이 당하고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Advertisement
김 감독의 어필이 끝난 뒤 한화는 1사 2,3루서 등판한 투수 김광수가 김민성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한 점을 내줬지만 강정호를 좌익수를 플라이로 잡아내며 대량 실점을 막았다. 4-3 넥센 리드. 결국 한화는 결국 넥센에 3대7로 패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요원, '박보검 닮은꼴' 셋째 아들 최초 공개..이민정♥이병헌과도 만남 -
김준수, 사이버트럭 국내 1호 차주라더니 "테슬라만 5대..슈퍼카 15대 처분" -
故 이은주, '주홍글씨' 뒤에 숨겨진 고통....21주기 다시 떠오른 그날 -
카리나 손 만지작? 김도훈, 논란 커지자 직접 해명 "손댄 적 없다" -
유재석, 횡령 의혹에 내용증명도 받았다..."아직 소송 들어간 건 아냐" ('놀뭐') -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 일란성 쌍둥이 언니 공개 "내 행세하고 돌아다녀" -
김대호, 퇴사 9개월만 4억 벌었다더니..."10년 안에 은퇴가 목표" ('데이앤나잇') -
현아, 임신설에 뿔났나...직접 노출 사진 공개→♥용준형과 데이트까지 인증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김연아 금메달 빼앗아 갔잖아!" 논란의 연속, 충격 주장…'러시아 선수 없으니 女 피겨 경기력 10년 후퇴'
- 2.'헝가리 귀화 후 첫 올림픽' 김민석, "대한민국 너무 사랑했기에 밤낮 고민"→"스케이트가 내 인생의 전부였다"[밀라노 현장]
- 3."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4.[밀라노 현장]'빙속 맏언니' 박지우 매스스타트 결선 14위…女빙속 베이징 이어 노메달, 韓빙속 24년만의 노메달 '충격'
- 5."결선 올라가야 하지 않을까" 조승민, 아쉬움의 눈물..."부족한게 많다고 생각했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