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연이은 '킬러'들이 침몰에 울었다.
삼성은 4일 KIA전에서 5대7로 패했다. 3일 KIA전에 강했던 외국인 선발 밴덴헐크가 무너지더니 마찬가지로 KIA 킬러였던 윤성환이 4일 부진한 바람에 기선을 빼앗기고 말았다.
이로 인해 삼성은 61승2무44패를 기록하며 이날 SK에 승리한 LG(63승44패)에 1게임 차 뒤진 2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은 9회말 3점을 따라잡으며 7-5까지 추격, 1사 1,3루의 역전 찬스를 만들었으나 우동균가 대타 박석민이 상대 마무리 윤석민 공략에 실패한 바람에 분루를 삼켰다.
삼성 류중일 감독의 아쉬움도 컸다. 그는 "끝까지 최선 다했는데 아쉽다"며 2일 휴식 구상에 들어갔다.
대구=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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