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안주하지 않을 겁니다."
김봉길 인천 감독(47)은 K-리그 클래식 스플릿 그룹A 생존에 만족하지 않았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행 티켓 획득이었다.
8일 울산전에 앞서 만난 김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그러나 인천 주전선수이고, 그룹A에 살아남았다고 안주하면 안된다. 항상 발전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올시즌 1차 목표를 달성했다. 11승8무7패(승점 41)를 기록, 6위로 시도민구단 중 유일하게 클래식 그룹A에 포함됐다. 가장 큰 원동력은 김남일 설기현 이천수 등 베테랑 삼총사의 솔선수범이었다. 김 감독 "삼총사가 경기력도 그렇지만, 팀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다. 체력적으로 약간 떨어져 있지만, 개인 관리가 철저한 선수들인 만큼 잘해줄 것"이라고 칭찬했다.
다음 목표는 내년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 김 감독은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높은 곳을 보고 전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더 큰 그림도 그리고 있었다. 그는 "인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중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상위권을 위협하는 팀이 되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끈끈한 팀을 만들고 싶다. 연패가 없는 팀, 지더라도 팬들에게 박수받을 수 있는 팀이 되길 원한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프로의식을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김 감독의 청사진이 이뤄지기 위해선 위기 관리 능력이 좀 더 향상돼야 한다. 김 감독은 "1일 전북전에서도 세트피스 상황과 프리킥에서 실점을 허용했다. 반복적인 훈련과 경험을 통해 향상을 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울산=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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