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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제18회 도쿄올림픽 이후 56년만에 하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1964년 아시아에서 올림픽을 최초로 개최한 일본이, 2020년 아시아에서 올림픽을 2회 개최하는 최초의 국가가 된다. 고요한 일요일 아침, 날아든 이웃 일본의 올림픽 유치 소식에 한국도 들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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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파전이 펼쳐진 유치전에서 도쿄는 줄곧 유력한 개최 도시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막판 불거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건은 자칫 흐름을 바꿀 수도 있는 악재였다. 일본 정부의 수장인 아베 신조 총리의 최종 프리젠테이션이 흔들리는 표심을 잡았다. "일부에서 후쿠시마 사고때문에 걱정하지만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후쿠시마 원전 문제가 도쿄에 영향을 준 적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이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재정난에 흔들리는 상황, IOC위원들은 유럽존 경제위기에 시달려온 마드리드(스페인)와 시리아내전, 반정부 시위 등으로 불안한 이스탄불(터키)보다 일본정부로부터 45억달러(약 4조9000억원) 재정보증을 받은 도쿄가 '안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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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올림픽, 2024년 부산올림픽 유치에는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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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도쿄올림픽은 2024년 올림픽 유치를 희망했던 부산시 입장에선 명백한 '악재'다. 게다가 2024년 개최지는 2017년 제129차 IOC총회에서 결정된다. 국제스포츠 전문가인 백승일 대한체육회 사무차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또 다시 부산의 손을 들어주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부산,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대만 타이베이, 카타르 도하가 경쟁중이다. 아프리카에서 케냐 나이로비, 모로코 카사블랑카, 남아공 더반, 유럽에선 아제르바이잔 바쿠,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고마,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우크라이나 키예프 등이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북미 캐나다 토론토, 멕시코 과달라하라도 가세했다. 백 차장은 "2024년은 어렵다 하더라도, 명분이 맞아떨어진다면 (유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시설, 교통, 숙소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보다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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