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행복해."
에마누엘 아데바요르가 잔류를 선언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가레스 베일을 판 돈으로 대대적인 영입에 나섰다. 로베르토 솔다도를 시작으로 에릭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공격자원을 더했다. 아데바요르는 자연스럽게 백업으로 밀렸다. 적지않은 클럽들이 아데바요르 영입에 군침을 흘렸다. 그러나 아데비요르는 토트넘 주전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이라며, 떠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아데바요르는 9일(한국시각) 아프리카 인터넷매체 올아프리카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여름이적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감독과 함께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라고 결정했다"며 " 나는 한번도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나와 내 가족 모두 토트넘에서 행복함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주전경쟁에 대해서도 "지금 내가 솔다도, 데포, 라멜라보다 낫다고는 말 못하겠다"며 "우리는 공격진에 4명의 선수가 있다. 나는 누가 첫번째인지 모르겠지만, 끝에는 내가 최우선 옵션이 될 것이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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