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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전 애틀란타 신인 포수 에반 게티스(27)가 거친 다양한 직업군이다. 혜성처럼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간 승리의 주인공. 그가 어두웠던 과거의 아픔을 야구공에 실어 멀리 멀리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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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티스는 7회 해멀스로부터 다시 홈런을 빼앗으며 시즌 18호 홈런으로 신인 최다 홈런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샌디에이고 저드 교코(17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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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부상에서 회복한 개티스는 야구를 다시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복 형제 드류 켄드릭이 뛰고 있는 텍사스의 한 대학을 찾아 도움을 청했다. 그의 고교 시절을 눈여겨본 대학 지도자의 허락으로 잡은 기회. 야구에 대한 쌓인 그리움과 열정이 폭발했다. 타율 4할3리 11홈런을 때려내면서 2010년 애틀랜타에 2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3년간 마이너리그를 거친 게티스는 올 초 주전포수 브라이언 맥켄의 부상을 틈 타 빅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폭발적인 장타력으로 4월의 신인으로 뽑힌 게티스는 류현진과 함께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선수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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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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