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택배 이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피해도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현재 택배 관련 소비자 피해는 지난해 동기 대비 70.6% 증가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집화량 1000만개당 소비자 피해건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케이지옐로우캡'으로 3.39건이었으며, 다음으로 'KGB택배' 3.34건, '동부택배' 2.88건 등의 순이었다.
소비자가 소비자원을 통해 택배에 관한 불만을 제기했을 때 이를 해결하려는 대응정도를 나타내는 '피해구제 합의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CJ대한통운'으로 84.4%이었으며, 반면 '동부택배'는 62.5%로 대조를 이뤘다.
택배와 관련된 소비자피해 유형은 '운송 중 분실 및 파손'이 83.0%(372건)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 '배송 지연', '오배송(운송물이 바뀜)', '임의 반품', '집하 거부', '택배기사의 불친절' 등이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운송장은 직접 작성하고 가급적 표준약관을 사용하는 업체를 이용해야 하며, 제품이 파손되지 않도록 완충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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