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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서 감독은 "전반전이 끝나고 난 뒤 선수들에게 '경기 내용이 안 좋다고 급해지면 안된다. 우리의 경기를 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은 7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단 1개만 골문안에 넣었다. 이에 대해 서 감독은 "전형적인 스트라이커가 없었다"고 현상황을 지적했다. 이날 수원은 정대세가 장기 부상으로, 조동건은 경고누적으로 정통 스트라이커들이 나오지 못했다. 조용태가 최전방으로 나섰다. 그럼에도 후반 1분 터진 결승골은 인상깊었다. 산토스와 조용태, 오장은으로 이어지는 패스 연결이 빛났다. 이에 대해 서 감독은 "그 부분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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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패배한 부산의 윤성효 감독은 "FA컵 준결승을 준비잘해서 멋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 15일 포항과 홈에서 FA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수원=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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