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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팬 프렌들리 클럽' 선정을 위한 언론사 투표에서 총 93표의 유효표 중 30표(32.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홈 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의 트랙을 개방하는 역발상으로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점이 돋보였다. 경기 전 육상 트랙에 선수사인회와 참여 이벤트를 마련하고, 관중들이 선수단 워밍업을 가까운 곳에서 관전하며 사진촬영도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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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SNS를 통해 선수들이 직접 팬들에게 공약을 제시해 약속을 지켜나가는 '공약 릴레이'로 팬과 선수간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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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프렌들리 클럽 언론 투표에서는 1위 대구에 이어 경남FC가 총 23표(24.7%)로 뒤를 이었다. 경남은 지난 홈 8경기 동안 장외에 수영장과 파라솔을 무료로 운영하며 1만여 명의 가족 관중을 모으고, '바캉스데이', '치맥데이', '레드데이1·2·3' 등 홈경기별 데이마케팅, 컬러마케팅을 활발히 펼쳤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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