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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아이 코치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오승환과 한솥밥을 먹었다. 그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고향 일본으로 돌아가 프리랜서 야구 방송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오치아이 전 코치가 12일 대구구장을 찾았다. 그는 삼성 경기를 보러 내한했다. 12~13일 삼성-롯데전을 보고 일본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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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한신 구단의 경우 한국 선수에 대해 그동안 입질만했지 실제로는 영입하지 않아 양치기 구단이라는 인식이 있다. 따라서 한신의 오승환에 대한 관심을 두고 반신반의하는 시각이 많았다. 이에 대해 오치아이 코치는 좀 다른 의견을 냈다. 그는 "한신이 지난 시즌을 끝내고 구단 리빌딩을 하고 있다. 그 차원에서 후쿠도메 등을 영입했다. 현재 한신은 마무리가 필요하고 오승환이 그 자리에 어울리는 선수이다"고 말했다. 오치아이 코치의 말대로라면 이번 한신의 오승환에 대한 관심은 영입을 확정하고 진지하게 접근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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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본에서도 국내 야구를 꾸준히 관찰하고 있다. 오치아이는 국내 야구를 잘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일본 지도자다. 그는 "삼성 선수 중 생각 만큼 성장하지 못한 선수도 있고 잘 하는 선수도 있다"면서 "차우찬 같은 경우 가진 기량에 비해 좀 부족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이 있기 때문에 좀더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내년 아시안게임도 있다"고 말했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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