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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은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왼쪽의 호날두, 최전방의 벤제마, 미드필더 이스코 등과 공격라인을 구축했다. 하지만 아직 팀 플레이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했다. 그러다 0-1로 뒤진 전반 39분, 존재감을 과시했다.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동점골로 연결시켰다. 데뷔골이었다. 후반 17분에 앙헬 디 마리아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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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의 내용만 보면 외질의 아스널이 더 미소지을 만 하다. 외질의 합류로 공격루트가 다양해지며 활력을 얻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외질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듯 했다. 전방으로 투입되는 패스가 답답했다. 공격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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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알 마드리드가 어떤 손익계산서를 받아보게 될까. 이번 시즌 아주 흥미로운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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