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나이지리아가 무슬림 미스 월드에 선정됐다.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무슬림 미스월드 콘테스트에서 나이지리아의 오바비에 에이샤 아즈볼라(21)가 무슬림 미스 월드로 뽑혔다.
3회째를 맞은 이번대회는 이슬람식 패션뿐 아니라 종교적 지식, 코란 경전에 대한 이해 등도 무슬림 미스월드의 선발 기준이 됐다.
또 이슬람 여성신자임을 상징하는 머릿수건을 써야만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출전자들은 결선 전야에 사흘간 동트기 전에 일어나 함께 예배를 하고, 코란 암송을 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500여명이 응모해 6개국 20명이 결선에 참가했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들은 "무슬림 여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발리에서 열릴 미스월드 대회에 대응하고자 일부러 먼저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8일 개최되는 미스 월드대회를 놓고선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가 최근 몇주동안 거리에 나와 '포르노'라고 비난하며 주최 측 관계자들의 인형을 불태우는 등 반대시위를 펼쳤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무슬림 미스월드에 뽑힌 미스 나이지리아. 사진출처=데일리메일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무슬림 미스월드 콘테스트에서 나이지리아의 오바비에 에이샤 아즈볼라(21)가 무슬림 미스 월드로 뽑혔다.
3회째를 맞은 이번대회는 이슬람식 패션뿐 아니라 종교적 지식, 코란 경전에 대한 이해 등도 무슬림 미스월드의 선발 기준이 됐다.
또 이슬람 여성신자임을 상징하는 머릿수건을 써야만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출전자들은 결선 전야에 사흘간 동트기 전에 일어나 함께 예배를 하고, 코란 암송을 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500여명이 응모해 6개국 20명이 결선에 참가했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들은 "무슬림 여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발리에서 열릴 미스월드 대회에 대응하고자 일부러 먼저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8일 개최되는 미스 월드대회를 놓고선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가 최근 몇주동안 거리에 나와 '포르노'라고 비난하며 주최 측 관계자들의 인형을 불태우는 등 반대시위를 펼쳤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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