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과 인천이 1대1로 비겼다.
양 팀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둘 다 승점 3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수원은 승점 44로 5위, 인천은 승점 42로 6위였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4위 서울과의 승점차는 각각 6점과 8점이었다. 승점 3점을 얻으면 서울과의 승점차를 줄일 수 있었다.
먼저 수원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4분 산토스가 골을 넣었다. 홍순학이 드로인한 볼이 서정진의 머리를 맞고 인천 페널티지역 안으로 들어갔다. 산토스는 오른발로 트래핑한 뒤 다이렉트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수원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41분 인천의 코너킥 상황에서 안재준이 헤딩골로 연결했다.
후반 들어 양팀은 공격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정성룡, 권정혁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고 말았다.
승점 1점을 나누어가진 양팀은 4위권과의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다.
수원=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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