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A+)과 전망(안정적)을 현행 유지한다고 24일 발표했다.
S&P는 이날 ▲우호적인 정책환경 ▲양호한 재정건전성 ▲견실한 대외채무구조를 현행유지 결정의 주요 요인으로 언급했다.
S&P는 정책환경에 대해 "정책의 효율성, 안정성, 예측가능성이 최근 어려운 대외여건 아래서도 한국 경제의 발전과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재정건전성과 관련해선 "2000년 이후 대부분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재정수지와 낮은 수준의 정부부채 등이 국가신용등급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또 "대외채무구조는 순대외채권국으로서 경상수지 흑자 기조와 국제적으로 활발히 통용되는 원화가 한국의 외채 관련 부담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통일 관련 우발채무는 한국 국가신용등급의 취약요인"이라고 지적했다.
S&P는 "한국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안정적 전망'은 향후 몇 년 간 북한의 정치 불안이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에 근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장률 상승에 따른 선진국 수준으로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증대'와 '단기외채 비중 축소 등을 통한 국내 은행의 대외건전성 제고' 등을 상향 요인으로 꼽았다.
하향 요인으로는 '급진적 통일가능성 고조', '북한 리스크 심화', '공기업 부채 문제' 등을 거론했다.
앞서 다른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도 지난달 22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AA-' 및 '안정적'으로 재확인한 바 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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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는 정책환경에 대해 "정책의 효율성, 안정성, 예측가능성이 최근 어려운 대외여건 아래서도 한국 경제의 발전과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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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외채무구조는 순대외채권국으로서 경상수지 흑자 기조와 국제적으로 활발히 통용되는 원화가 한국의 외채 관련 부담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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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는 "한국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안정적 전망'은 향후 몇 년 간 북한의 정치 불안이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에 근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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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향 요인으로는 '급진적 통일가능성 고조', '북한 리스크 심화', '공기업 부채 문제' 등을 거론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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