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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그 3연패에 빠지고 선수와 감독간의 불화로 인해 파올로 디 카니오 감독이 경질되는 악재를 겪은 선덜랜드다. 그러나 리그컵 경기에서 오랜만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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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입지는 탄탄했다. 라르손과 함께 중원에 포진됐다. 아스널전에서 선덜랜드 데뷔전을 치른 이후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또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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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침묵했지만 선덜랜드는 2골을 뽑아내며 2대0의 승리를 거뒀다. 전반 32분 자케리니가 카터몰의 크로스를 하프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고, 후반 28분에 로베르주가 헤딩 추가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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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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