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앞둔 가레스 베일의 하이재킹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맨유가 제안한 금액은 무려 1억파운드에 달한다.
2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베일이 스페인으로 가기 전 맨유 관계자들과 마지막까지 이적에 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1억파운드라는 세계 최고액 제안에도 불구하고 8600만파운드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8600만파운드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는 역대 최고액이다. 이번 맨유의 하이재킹 시도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다. 페레스 회장은 "토트넘은 베일을 팔고 싶지 않아 했다. 우리는 이를 존중했다. 그런다음 맨유의 제안이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베일은 유년시절 이래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그는 우리에게 꿈을 이루고 싶다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7월에도 베일에 6000만파운드에 이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일의 여름은 이래저래 복잡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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