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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후원설이 흘러나왔다. 국내에선 '이랜드'가 뉴발란스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이랜드'가 성남을 떠난 안산을 후원하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정확히 말하면 안산시에 스폰서 의사를 타진한 '뉴발란스'는 '이랜드'가 아닌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워리어스포츠'다. '워리어스포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의 유니폼 및 용품을 후원하고 있는 스포츠 용품업체다. 1992년 전직 라크로스 국가대표 데이비드 모로가 창설한 라크로스, 아이스하키용품 전문업체로, 지난 2004년 자체브랜드 '뉴발란스'의 히트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세계 축구계에서 워리어스포츠가 보여준 최근 행보는 대단히 적극적이다. 2012년 4월 사상 최고액인 2500만파운드에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유니폼-용품 계약을 맺었다. 아시아 축구시장도 직겨냥했다. 지난해말 J-리그 사간도스와 용품후원 계약을 맺었다. 일본을 거점으로 K-리그에도 관심을 가졌다. 워리어스포츠보다 국내에 알려진 브랜드 '뉴발란스'가 안산의 유력한 스폰서라고 알려진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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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안산시가 성남 인수 및 시민구단 창단에 있어 '메인 스폰서'라는 명분을 끝까지 고집할 경우다. 매년 20억~30억 정도를 투자해줄 메인 스폰서가 있어야 100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축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안산시생활체육축구연합회는 '와! 스타디움'의 평균관중수가 6000명 이상이 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수원, 서울, 인천 등 수도권 구단들과 가까운 안산의 접근성을 강조하고 있다. 축구인들은 지속적인 평균 관중 수입에, 전문인력을 통한 마케팅으로 군소 서브 스폰서들을 대거 확보하고,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단 규모 및 운영을 합리화할 경우 충분히 운영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후원사 여부와 무관하게 축구단 인수의사를 공식화하는 것이 먼저라는 시각도 있다. 기업의 투자는 대단히 보수적이다. 인천유나이티드의 경우에도 '김봉길 매직' '이천수 김남일 등 스타플레이어들의 투혼'으로 그룹A 진출을 확정한 9월 중순 이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년-100억 후원을 약속했다. 안산시와 성남일화간의 인수계약도, MOU도 성립되지 않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실체가 없는 축구단에 수십억원대 스폰서를 예약할 기업이 선뜻 나오겠느냐는 볼멘 소리도 터져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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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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