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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역발상 좌타라인, 1위 희망 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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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직행을 다투는 삼성과 LG가 29일 잠실에서 만났다. 5대4로 쫓긴 LG 6회말 2사 만루에서 이진영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좋아하고 있다.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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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용택.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LG 이병규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8.31/
한국시리즈 직행을 다투는 삼성과 LG가 29일 잠실에서 만났다. LG 4회말 2사 1,3루에서 오지환이 1타점 2루타를 치고 좋아하고 있다.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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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로 뒤지던 LG의 4회말 공격. 이진영과 김용의가 삼성 선발 차우찬의 슬라이더를 타이밍을 늦춘 기술 타격으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현재윤의 안타가 터져 1사 만루. 손주인의 빗맞은 타구가 우익수 앞 텍사스 히트가 되는 듯 했다. 하지만 삼성 우익수 박한이의 기막힌 시프트로 투아웃. 찬스가 무산되는 듯 했다.

찬스는 무산되는 듯 했다. 하지만 LG에는 1~3번 좌타라인(박용택 오지환 이병규이 있었다. 삼성 선발이 좌완 차우찬이었음에도 밀어부친 좌완 라인업. 중요한 순간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박용택 오지환 이병규가 연속 안타를 뽑아냈다. 대거 5득점. 분위기는 순식간에 LG로 넘어왔다. 승기를 잡은 LG는 선발 요원 우규민을 투입하는 초강수로 7대5 승리로 삼성 추격을 뿌리쳤다. 류제국은 데뷔 후 최다 볼넷(7개)으로 고전했지만 만점 수비와 위기관리 능력으로 5이닝 4피안타 3실점 속 7연승을 달리며 시즌 11승째(2패). 9회 등판한 봉중근은 박석민에게 솔로홈런 한방을 내줬지만 1이닝 1실점으로 시즌 37세이브째. 이날 승리로 LG는 1위 삼성을 반 경기 차로 추격하며 시즌 1위를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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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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